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기계공학과 졸업 후, 알파코 딥러닝 부트 캠프 교육을 수료한 1기 교육생 고O정입니다. 지금은 딥러닝 부트 캠프를 통해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 회사에서 AI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취업을 하셨는데 직무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공이 기계공학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작으로 AI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AI 공부를 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작정 알파코 딥러닝 부트 캠프에 지원해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다 보니, 이 직군이 제 적성에 잘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즐거움과 성취감도 엄청 많이 느낄 수 있었고요. 그래서 AI 엔지니어 쪽으로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딥러닝 부트 캠프 교육을 수강하면서 개발자로서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아무래도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였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전, 실제 데이터를 다뤄보는 기회가 주어진 것도 큰 도움이 되었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론과 실무의 차이점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부분도 좋았습니다. A부터 Z까지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경험을 통해, 실무에서는 어떤 부분에 특히 집중해서 접근해야 하는지 자연스레 깨닫게 되기도 하였고요. 거기다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으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갈 수 있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많이 성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본인만의 이력서와 자소서 작성 꿀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후배 기수에게 살짝 알려주세요!)
팀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을 자세히 적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팀프로젝트의 어느 파트에 참여했고, 기여도는 어떠했는지, 맡은 바를 해내던 중 발생한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개선했는지 등을 자세히 적었습니다. 팀프로젝트를 하는 과정을 통해 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죠. 이 점이 인상 깊으셨는지 면접에서도 관련 질문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팀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을 어필할 수 있도록 해당 내용을 자세히 작성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업무를 진행해보니 ‘교육 중에 미리 준비할 걸’하고 생각한 것들이 있나요?
현장에서 업무를 맡아서 하다 보면 팀프로젝트를 했을 때 사용했던 주피터 노트북 파일을 꽤 자주 참고하게 됩니다. 그런데 저는 그때 당시, 분석/개발 코드를 정리해 놓지 않아서 업무를 할 때, 필요한 부분을 그때그때 찾아서 하려고 하니 어렵고 번거롭더라고요.
지금은 분석/개발 코드를 언제든지 찾아서 쓰기 편리하도록 하나의 파일에 정리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보고 있습니다. 코드 정리를 바로바로 해 두신다면, 팀프로젝트를 할 때는 물론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1기 선배로서 딥러닝 부트 캠프 후배 기수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는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공부하는 게 정말 힘들 거라 생각해 지원을 망설였었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많은 시간을 투자한 덕분에 실무에 쓰이는 많은 기술과 개념들을 밀도 있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긴 과정이지만 파이썬 기초부터 프로젝트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다면 원하는 직무에 취뽀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쉽게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료를 앞둔 후배님들 마지막까지 파이팅하시고, 지원을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어서 빨리 지원하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