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T 해커톤에서 우수상 받고 취업까지 성공했어요.

KDT 해커톤에서 우수상 받고 취업까지 성공했어요.

기수
6기 ㅣ 문성우
태그
∎ 딥러닝 부트캠프 ∎
안녕하세요! 성우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6기 수료생 문성우입니다.
요식업을 전공하고 해당 분야에서 재직하다가 커리어 전환을 결심하면서, AI 분야가 다양한 가치 창출이 용이하다고 판단되어서 본 교육과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성우님이 알파코 딥러닝 부트 캠프를 수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나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수많은 인공지능, 딥러닝 관련 학원과 부트 캠프가 많은데, 모두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것을 습득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인공지능과 기타 역량을 결합한 교육도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하나를 제대로 이해하기도 힘들다고 하는데 다른 것까지 같이 배운다고 하면 시간이 지났을 때 경쟁력 있는 엔지니어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주변 역량은 실무에서 배우고 부트 캠프에서는 인공지능에 집중하자는 판단 하에 알파코를 선택했습니다.
약 3개월의 실무 팀프로젝트 기간에 성우님이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결국 문제해결 능력인 것 같아요. 코드를 짜는 능력이 뛰어나고, 배운 내용을 모두 외울 수 있을지는 몰라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요소들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전혀 다른 문제였습니다. 어떻게 문제를 인식하고 또 어떻게 풀어나갈지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실무 팀프로젝트에서 얻어갈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수업내용을 이해하고 생각한 것을 실현할 수 있는 코딩 실력이 받쳐줘야 하지만요!)
딥러닝 부트 캠프 교육은 9시부터 6시까지인데, 그 외의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과정 초기에는 지하철에서 내용을 복습하거나 선형대수학 기초를 공부하고, 저녁에 집에서는 과제를 풀고 코딩테스트 연습을 했습니다.
과정 중기(수업 후반)에는 지하철에서 수업 관련된 논문을 미리 읽거나 다시 복습하고, 저녁에는 프로젝트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실무 프로젝트 기간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관련된 논문들을 찾아 읽거나 가설 검증에 힘을 쏟았습니다.
딥러닝 직무로 취업에 성공하셨는데요, 성우님만의 취업 준비의 노하우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후배 기수에게 살짝 알려주세요!)
제 경우는 위에서 여러 번 언급한 것처럼 문제해결능력을 저의 강점이라 생각하고 해당 역량을 강조할 수 있는 경험들을 많이 드러냈어요. 마찬가지로 각자 강조할 수 있는, 혹은 보여주고 싶은 능력을 참여하는 모든 수업과 프로젝트에서 키우는 방법을 고민하신다면 좋지 않을까요?
‘KDT 해커톤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셨는데요, 대회를 준비하며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셨나요?
코딩 혹은 AI 역량 측면에서는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주요했고, 그 외의 역량에서는 결국 팀원 간 소통이 중요했습니다. 내가 능력이 뛰어나도 팀원들을 설득하고 함께 움직이지 않으면 프로젝트를 완주할 수 없고, 반대로 소통을 잘해도 스스로 진행할 힘이 없다면 본인이 제일 괴롭거든요. 그 점에서 언급한 이 역량들 모두 한계까지 밀어붙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KDT 해커톤 대회에서 마주한 모든 난관을 잘 해결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개발자 진로를 망설이고 있는 비전공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수료를 해도 망설이고, 취업을 해도 “내가 계속 개발자로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있습니다. 결국 항상 그 고민을 달고 나아가는 직군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배우면서 고민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할까 말까”에서 “어떻게 할까”로 고민을 옮기면 방향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 개발자가 되지 않더라도, 분명 여기에서의 경험이 다른 곳에서도 활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